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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 기본원칙

3일이라는 연휴는 후딱지나가고 또다시 월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월요병에 걸리셔서 힘드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아침에 와이프 출근과 아이의 유치원 

보내고 나서 출근하여 글을 작성하게 됩니다. 

오늘은 아침에 라디오를 듣는데 인간이 달탐사에 대해서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달탐사에대한 

기사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월요일아침 모두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기사내용 

 

미국과 영국, 일본 등 8개국이 세계 최초로 달 탐사의 기본원칙을 정한 국제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달 탐사로 얻은 우주자원의 소유나 이용에 관한 기본원칙을 담은 아르테미스 합의에 조만간 서명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아르테미스는 그리스신화의 나오는 달의 여신이다.

신문에 따르면 평화적 우주활동을 위해 마련되는 이 합의에 참여하는 미국,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호주, 룩셈부르크, 아랍에미리트(UAE), 일본은 조만간 온라인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합의는 우주 정책·계획 및 데이터의 투명성 확보, 우주 체류자의 긴급지원, 역사적으로 중요한 착륙지점 등 우주공간 보전, 타국 활동 불간섭, 우주 쓰레기 대책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문은 아르테미스 합의에 대해 “우주 진출을 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는 의도가 있다”고 평했다. 이어 “중국의 우주개발은 군이 깊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특히 안보 관점에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우주를 둘러싼 미·중 패권경쟁이 격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르테미스 합의로 대중 견제가 지구에서 우주로 확대되는 셈이다.

중국은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달의 뒷면에 무인탐사기를 착륙시켰으며 화성탐사기의 궤도 투입에도 성공했다. 또 미국과 유럽 등이 참가하는 국제 우주정거장과는 별도로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계획을 추진하는 미국은 당초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정을 검토했으나 11월 대선 전 결과물 도출에 집착하면서 결국 우선 법적 구속력이 없는 정치적 선언을 하게 됐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2024년까지 미국 우주비행사를 달의 남극에 착륙시킨다는 탐사 계획이다.

달 탐사에 대한 최초의 국제적 틀이 마련되면 미국이 진행하고 있는 아르테미스 계획에 따른 일본인 우주비행사의 최초 달 착륙이나 일본 민간기업의 달 개발 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자사)는 2020년대 후반 이후 미국의 우주선을 이용해 일본인 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